햄스터 업어왔음.

업둥이 골든햄스터 라이츄입니다.
운동량이 커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..

제가 여태껏 보아온 골든 햄스터중에 가장 크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...
이건 그나마 작게 나온 사진같아요.

동물자유연대 행당동 사무실에서 데려왔습니다.
펫샵이 폐업하면서 모조리 야산에 버리려는 동물들을 인수해왔다고 들었는데

이놈은 커서 그런지; 거의 마지막까지 입양을 못 받고 남아있었나봐요.
크긴 진짜 큼...크다. 전 작은 동물은 좀 자신이 없어서 큰 쥐가 좋아요.
카피바라 라고 이름 지을까 좀 고민했어요.

아직도 로보로스키(였나 정글리안이었나 아무튼 골든 말고 작은 종류요) 어린아이들이랑 꽤
남아있었어요. 햄스터 사육경험 있으신 분은 찾아가서 입양해주시면 좋겠네요!
토끼랑 기니피그도 있었는데, 입양을 아직 못 가고 있었지만 너무 귀엽고 사람도 잘 따랐어요.
기니피그 사람에게 애교떠는거 처음봤음. ㅜㅜ 기니피그 자체를 별로 본 일이 없었지만.
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사육경험자에게만 분양한다는 방침이라..저는 토끼랑 기니피그 사육경험은
없었고 골든햄스터는 길러봤기에 이놈은 데려왔지만.
 
http://www.animals.or.kr/ 문의는 사이트에 있는 전화번호 등으로 하시면 될거에요.

데려오는 도중에 임시 이동장으로 꽤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온 박스를 약 5분만에 뚫고 탈출하려고 해서
급한대로 근처 이마트에 가서 이동장을 사고...첫날부터 스릴이 넘쳤음. 

동물 키우고 싶은 분은 펫샵에서 어린 동물을 사는것도 귀엽고 좋겠지만
유기동물이나 보호중인 동물들을 데려오는 것도 좋아요.
다 자란 동물은 어린 동물보다 오히려 돌보기 쉬울때도 있구요. 
저희집 (지금은 본가쪽이지만)도 그런 사정의 개를 3마리 데려다 기르고 있는데
다 예쁘고 사람도 잘 따릅니다.

햄스터는 싸니까...막 사고 막 버리고 그러나본데;
사람이 매긴 가격으로 생명의 가치를 매기는게 좀 그렇네요. 안 그랬음 좋겠단.
by Tiv♪ | 2009/10/29 06:52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2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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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아키루루 at 2009/10/29 07:01
라...라이츄?
번개공격?
라이츄와 행복한 시간되세요.
Commented by 571BO at 2009/10/29 09:23
라이츄!!! -ㅁ-;;;
Commented by 斑鳩 at 2009/10/29 10:09
만지면 전격(電擊) 이 일어날 기세군요 ㅎㅎ

귀여운 동물, 예쁘게 키우세요 - !
Commented by 티안 at 2009/10/29 10:13
햄스터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...ㄱ-
잘 키워;ㅂ;/
Commented by Mongdoly at 2009/10/29 10:23
라이츄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라ㅠㅠㅠ
너무귀엽네요!
Commented by ◀에브이▶ at 2009/10/29 10:39
꼬리만 제대로였음 정말 라이츄였군요 ㄷㄷ
Commented by UNL_jpgas at 2009/10/29 11:03
크...큽니다!
Commented by 시아초련 at 2009/10/29 11:03
이쁜 몬스터볼 하나 사줘야겠는걸요 ㅎㅎ
라이츄와 이쁜사랑 하세요 > _<)b
Commented by 콤비네이션 at 2009/10/29 11:04
이 참에 피카츄 및 기타 포켓몬스터도 입양해보심이.... (나중에 끌려가서 조낸 맞는다)
Commented by 시즈크 at 2009/10/29 11:14
아유~ 라이츄쨔응 ㅜㅜ
Commented by at 2009/10/29 11:15
랏츄! ;ㅂ;
손에 꼭 안고 보듬어주고 싶은 큰 녀석이네요 !!
귀여워요 'ㅂ' !!
Commented by LoLieL at 2009/10/29 12:13
좋은 일 하셨어요.. 큼직한게 넘 귀엽네요.
Commented by 정현예 at 2009/10/29 14:46
훈훈합니다~ 어쩔땐 사람보다 반려동물이 훨낫죠..^^
Commented by 유카히메 at 2009/10/29 17:15
그러고보니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였나...햄스터 커플(!)을 기른적이 있었는데
나중에 다른데로 입양보냈(었나...)던 기억이....
쨌든, 무지 귀엽네요 ㅠㅠㅠ!!
Commented by 발라 at 2009/10/29 17:31
'라이츄'라는 이름에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네요.
Commented by Asura at 2009/10/29 19:03
햄스터를 직접 키워본 적은 없지만 다른 집에서 키우는 햄스터들의 크기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크군요.:)
Commented by Tiv♪ at 2009/10/29 19:16
오늘 동물병원 데려가서 검진받고 왔는데 300그램이래요...
의사선생님들이 다 나와서 이렇게 큰 햄스터 첨본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...

참고로 정상은 평균 150g이라는데.
Commented by 영군 at 2009/10/29 21:38
크..크군여..! 피카츄가 울고갈녀석..
Commented by Rene at 2009/10/30 19:40
귀엽네요 ㅋ.ㅋ 그런데 크기가...
Commented at 2009/11/04 16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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